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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머리말

 

어느 날 한 후진이 찾아왔다, 좌선의 방법 해설처럼 무시선법도 해설서를 만들어 달라 한다. 나는 마음수업에 거의 담겨 있지 않느냐고 했으나 본문 중심의 해설서를 요구한다. 보내 놓고 생각하니 모처럼 후진의 요구를 저버릴 수 없어서 며칠 고민하면서 본문 법문을 봉독하다가 해설의 필요를 느끼고 집필을 하게 되었다. 본문 내용이 비록 평범한 내용이나 선의 출발부터 궁극의 경지까지를 압축적으로 표현했고, 무시선의 방법 또한 큰 강령만 제시했으므로 그에 따른 다양한 경우를 조금이라도 밝히는 것이 펼요할 듯하여 집필에 착수했다.

 

그러나 가급적 본문의 범위를 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서로 연관된 내용이나 방법적 실제를 조금 구체화 하고자 했다. 다만 이 공부의 실제에 들어서려면 정전에 밝힌 정기훈련법과 상시훈련법을 일기법과 함께하면 쉽게 공부길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니 그 내용은 정전수행편 훈련법 부분을 참고하기 바라고 약간의 설명만 부연했다.

 

아무쪼록 이 해설서가 공부길을 찾는 초입자들에게 길잡이가 되기를 염원하며, 따라서 우리의 수행법으로 무등등한 대각 실력을 갖춘 도반들과 무상행의 대보살 실력가들이 무수히 배출되기를 염원하는 바이다.   

 

* 편저자

 

 

 

  • Contents  I  목차

 

머리말

 

I . 무시선법(無時輝法)의 단락별 본문

II . 서설

III. 본문 해설

   1. 선의 취지

   2 . 대승선법

   3. 선을 할 수 있는 때와 곳

   4. 선의 실제

   5. 선의 결과

   6. 선에 대한 편견

   7. 선의 강령

 

IV. 무시선법과 교강 9(일상수행의 요법)

V. 무시선법과 정기훈련

VI. 무시선법과 상시응용 주의사항

VII. 무시선법과 교당 내왕시 주의사항

VIII. 무시선법과 동정 간 삼대력 얻는 빠른 방법

IX. 무시선과 외정정 내정정

X. 무시선과 목우십송(牧牛十頌)

XI. 무시선과 단전주(丹田住)

 

맺음말

정전 무시선법 해설

SKU: WKB-172
$12.00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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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편저.  좌산 상사

    Venerable Chwasan, the fourth Head Dharma Master

  • About the Author

    좌산 이광정 종사(1936년 ~ )는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복평리에서 부친 이삼공 중희사와 모친 이공원 중희사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독서와 사물에 관한 연구를 좋아했던 좌산 상사는 집안 어른인 호산 이군일 선진의 인도로 17세 때 정산 종사를 뵙고 출가를 결심하였다.


    대산 종사에 이어 종법사에 오른 좌산 상사는 재임시 주요 경륜사업으로 원음방송국 설립, 군종교화 구현, 미주총부 설립추진을 들 수 있다.


    좌산 상사는 17세 때 정산종사를 뵙고 “원불교에서는 법당·법어·법문 그러는데 저는 육법전서의 법은 알아도 그 법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다”고 여쭈었다. 정산종사로부터 “우리가 걸어 다니는 길이 있듯 이 사람이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여 나아갈 길이 있으니 그것을 가르치는 것이 법설이니 법어니 하는 것
    이다”는 답을 듣고 이듬해 출가를 단행했다. 


    원불교학과 졸업 후 좌산 상사는 출가 이후 법무실 근무와 운봉·익산 교당 등에서 봉직하였고 이후 교무부장 재임 시에는 군종추진, 교도단계별훈련 확립, 어린이 교화개척, 교화연구소 발족, 훈련부와 문화부를 독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문화부장 재임 시에는 문화회관 건립, 중앙박물관 설립, 사적 및 유물관
    리규정 마련, 원불교 방송국 설립을 추진하였다. 이후 2006년 (워기 91년) 경산 장응철 종사에게 종법사직을 양위하고 상사도 추대되셨다.


    주요 저서로는 『정전 좌선의 방법 해설』, 『믿음대로 산다』, 『Commentary on the Dharma of Timeless Zen』, 『The Essential Dharmas of Daily Practice』, 『The Method of Sitting Meditation』 등이 있다.

     

     

    Venerable Chwasan (Yi, Kwangchŏng, b. 1936) was the fourth Head Dharma Master who
    succeeded Venerable Daesan’s Dharma seat. With the slogan of “Outward, toward the Future,
    to Society, and to the World!” he emphasized on education, establishing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firm financial basis of the system.
    Especially, he made great efforts to expand and refine the translation work of the
    scriptures. His leadership led to the birth of the Won Buddhist radio station(www.wbsi.kr)
    and the official military edification in Korea as well as the foundation of Won Dharma Center
    in the US.
    In the 9th year of his service as the fourth Head Dharma Master, he retired and is living
    now as a Head Dharma Master Emeritus.

  • Publisher

    원불교출판사 (www.wonbook.co.kr)

  • Publication Date

    05/20/2014

  • Pages

    128

  • Bookbinding

    Paperback

  • Product Dimensions

    5.10(W) X7.45(H) X 0.28(D) inches

  • ISBN

    978-89-8076-221-7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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