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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이 책은 경산 장응철 상사가 서울교구장으로 재직시 교도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발간하였다. 

 

 

강의를 시작하며

 

 

- 마음을 비우면

 

교재의 첫 장은 아무것도 쓰지 않은 백지입니다. 아무것도 쓰여 있지 않은 이 텅 빈 자리를 보시죠. 더럽혀지지 않은 백지처럼 마음을 텅 비웠으면 그것이 바로 반야입니다.

선악간 마음이 일어나기 전의 마음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착한 마음을 권장합니다. 불가(佛家)에서도 선심(善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속 깊은 마음공부를 하는 사람, 반야심경공부를 하는 사람은 악한 마음, 선한 마음이 생기기 이전의 참 마음을 탐구해야 합니다.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저런 생각이 일어난다면 모든 마음을 일으키지 말고 잠깐 쉬어 봅시다. 그러면 그 가운데 천지만물 허공법계와 삼세의 부처가 다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반야심경은 제목까지 268자입니다. 이 적은 수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는 반야심경이 불법(佛法)의 정수입니다. 인삼 농축액에는 인삼의 모든 것이 추출되어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의 팔만사천가지 법문을 전부 농축시켜 뭉쳐 놓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셔 그들의 안목이 상당히 열렸을 때에 가르치신 법문입니다. 당시 반야와 관련하여 설하신 경전이 600여권이 되었는데 이것을 268자로 함축해 놓은 것이 이 반야심경입니다.

반야심경은 불교 교리를 비교적 체계적으로 설명한 경입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의 사상에 정통한 관자재보살이 사리불이라는 제자와의 담론 형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교리적 입장에서 정리하여 설법하신 것입니다.

 

-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경(經)

 

반야심경은 어느 국가의 불교나 종파를 막론하고 가장 많이 수지 독송하는 경입니다. 원불교에서도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불법에 연원을 대셨기 때문에 반야심경을 조석으로 외웁니다. 원불교에서는 반야심경을 금강경 등과 함께 불조요경(佛祖要經)으로 편찬하여 모든 교도가 마음 깊이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야심경으로 인해 많은 고승석덕이 나왔습니다. 많은 고승석덕들이 반야심경을 표준해서 큰 성자가 되시고 법 높으신 도인도 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법부중생도 반야심경을 외우고 반야심경에 표준해서 공부하여 업력(業力)을 녹이고 선업을 쌓아갑니다.

반야심경은 부처님께서 공부인들에게 가장 간명하게 표준을 일러 주시어 불지(佛地)에 이르게 한 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 Contents  I  목차

 

 

강의를 시작하며

 

마음을 비우면
가장 많이 독송하는 경(經)
업력을 청소하겠다는 법문

여여한 부동심으로

반야용선을 만들어

부처는 반야를 깨닫고 소유한 사람

반야심경은 이렇게 독송해야

반야심경의 공(空)과 무(無)에 대한 구조

바냐심경의 약본(略本)과 광본(廣本)에 대하여

 

 

 

제1장  저 언덕을 향하여 

 

제목설명

불지에 이르는 핵심 경전

반야는 진리다

반야의 세가지 요소

세가지 의미의 반야

반야는 어디에

불지촌(佛地村)에 향하여

저 언덕을 향하여 쉬지 말고

항마(降魔)의 언덕

출가위(出家位)와 여래위(如來位)

핵심적인 공부길

 

 

제2장  반야의 서품 (觀自在菩薩 ~ 度一切苦厄)

 

자비보살 관세음보살

내 마음 속에서 반야를 찾아

참 마음과 거짓 마음이 싸워

마군을 물리쳐야

마음 속의 마군

무심처를 알면 견성한 것

다섯 가지 쌓여 있는 것

업식의 작용

오온(五蘊)을 비추어 보다

육신은 본래 없었고

사람은 무적 존재

넘어야 할 산

스승의 감정

참 마음을 기르는 공부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제3장  반야의 진리품 (舍利子 ~ 不垢不淨 不增不減)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지 않다

무엇이 변하도록 하는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나이다

온갖 마음도 부처이다

반야진리의 모양은 텅 비어 있다

반야진리의 나이는? 

반야진리는 절대가치의 세계

반야진리는 수량이 없다

 

 

제4장  반야의 증득품 (舍利子 是故空中 ~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공도리(空道理)를 생활화하신 분

무엇이 자신을 끌고 다니는가? 

수상행식의 정신작용

무(無) 자리를 지키려면? 

우리는 여섯 가지 기관을 거느리고 산다

내가 상대하는 여섯 가지 대상

내가 만드는 여섯 가지 마음

영혼이 부모의 연을 만나

부처님의 삶은

불보살의 세가지 즐거움

십이인연 (十二因緣)

진리에 어두운 마음

행동을 쌓아 놓은 곳

태중의 상태

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觸)

사람의 감정(愛)

사람하는 대상을 취하려 하고(取)

계속 갖고 싶은 마음(有)

우리는 삼세(三世)를 살아간다

애(愛)・취(取)・유(有)를 넘어서기 위해서

지금 이 마음이 중요하다

부처님의 최초법문

불법을 벗어나야 참 자유인이다

깨달았으나 깨달은 흔적이 없고

 

 

제5장  반야의 수행품 (故菩提薩埵 ~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이렇게 공부하라

보살은 이렇게 공부한다

반야의 진리에 표준하여

걸림이 없는 마음으로

부동심(不動心)을 만들자

반야에 의지하면 지혜가 생기고

반야의 빛으로 욕심을 비추어 녹여라

반야의 힘으로 꿈에서 깨어나자

삼세의 부처님은 어떻게

부처님의 실력

영혼과 물질을 지배하는 실존자

 

 

제6장  반야의 주문품 (故知般若波羅蜜多 ~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詞)

 

주문의 의미

마음 속의 비서들

겅계에 따라 주문을 

주문으로 반야에 이르자

모든 고통을 없애주고

부처님의 삶은 기도의 삶

자유의 언덕 (반야심경 般若心經)

SKU: WKB-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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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경산 장응철 역해

    Venerable Kyongsan,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 Pages

    210

  • Bookbinding

    Hardcover

  • Publisher

    도서출판 동남풍

  • Publication Date

    01/02/2008

  • Product Dimensions

    6.25(W) X 9.10(H) X 0.73(D) inches

  • About the Author

    경산 장응철 상사

    * Venerable Kyongsan,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경산 장응철 종사(1940)는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다수리에서 부친 장상봉 중희사와 모친 김출진옥 중희사의 장남으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정치가가 되고자 했으나 이종형의 권유로 정산 송규 종사를 뵙고 원불교 입문과 동시에 출가하였다.


    교법을 바탕으로 고경을 해석하는데 놀라운 식견을 지닌 그는 『생활 속의 금강경』, 『자유의 언덕』, 『수심결』, 『마음소 길들이기』, 『노자의 세계』, 『육조단경』 등을 해석하였다. 학교법인 영산학원 설립 인가와
    영산원불교대학교 설립 인가를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심혈을 다하였으며, 교정원장 재임 시절 교정원 전산화를 이루었다. 원불교 100년 성업 불사를 원만히 마쳤으며, 2018년(원기 103년) 전산 김주원 종사에게 종법사직을 양위하고 상사로 추대되셨다.

     

    Venerable Kyongsan (Jang, Eungcheol, b.1940) w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He entered the Won Buddhist faith at the age of twenty and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Won Buddhist Studies at Wonkwang University in 1968. He served as President of the Youngsan College of Zen Studies, Executive Director of Administration for Won Buddhism, and Director of the Jung-ang Retreat Center before being inaugurated 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in 2006.


    Venerable Kyongsan continued with his efforts to realize the ideals of his predecessor, Venerable Daesan, the third Head Dharma Master, whose Three Proposals for World Peace are the development of moral discipline for cultivating the mind, the opening up a common market, and the establishment of United Religions.


    Venerable Kyongsan’s particular devotion was the realization of world peace through interreligious cooperation, uniting people of all religious faiths to work toward the establishment of a worldwide organization of United Religions.


    In the 12th year of his service 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he retired and became Head Dharma Master Emeritus. Venerable Kyongsan has written many books, including “The World of Lao-tzu,” “Taming the Ox: Our Mind,” “Hill of Freedom: Commentary on The Heart Sutra," “The Functioning of a Buddha’s Mind: The Diamond Sutra in Everyday Life,” and “The Moon of the Mind Rises in Empty Space.”

  • ISBN

    978-89-8606-515-2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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