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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cription

 

 

원불교 교서 [圓佛敎敎書]

 

원불교 교리사상의 정수(精髓)를 담고 있는 기본 경전인 정전(正典)대종경(大宗經), 그리고 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세전(世典)성가(聖歌)가 수록되었다.

 

- 구성

 

① 《정전》은 소태산대종사의 대각에 의해 밝혀진 구세이념이 몰록 수록되어 원경(元經)으로 불리며, 1962년 《대종경》과 합본하여 《원불교교전》으로 발행되었다. 머리에 일원상(◯)과 표어, 교리도가 실려 있다. 《정전》은 3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 총서편(總序編)은 개교의 동기와 교법의 총설을 밝히고, 제2 교의편(敎義編)은 일원상을 종지로 하는 교리체계를 밝히고, 제3 수행편(修行編)은 ‘일상수행의 요법’을 비롯한 수행체계를 밝히고 있다. 성립과정을 보면, 소태산 대각 당시의 ‘최초법어’를 비롯한 구술(口述)시대를 거쳐, 《수양연구요론》(1927)과 《보경육대요령》(1932) 등의 초기교서들을 종합 성편하여 소태산이 친감한 《불교정전》이 1943년 발간되었고, 1962년 이를 재편한 것이 《정전》이다.

② 《대종경》은 소태산의 언행록으로 《정전》의 원리를 현실생활에서 사통오달로 활용했다는 뜻에서 통경(通經)으로 불린다. 소태산의 교화활동 즉 구세제인(救世濟人)의 기간은 구도기간을 제외하면, 1916년 대각에서부터 1943년 열반까지 전후 28년간이다. 이 기간의 언행록이 《대종경》으로 결집되었으며, 구성은 서품(序品)에서부터 교의(敎義)품ㆍ수행(修行)품ㆍ인도(人道)품ㆍ인과(因果)품ㆍ변의(辨疑)품ㆍ성리(性理)품ㆍ불지(佛地)품ㆍ천도(薦度)품ㆍ신성(信誠)품ㆍ요훈(要訓)품ㆍ실시(實示)품ㆍ교단(敎團)품ㆍ전망(展望)품ㆍ부촉(咐囑)품까지 총 15품 547장이다.

③  《정산종사법어(鼎山宗師法語)》는 1부 〈세전(世典)〉과 2부 〈법어〉로 구성되어 있다. 〈세전〉은 인간이 세상에 나서 살아가는 도리를 밝힌 것으로 《정산종사법어》와 합본하여 1972년 발행되었다. 총서ㆍ교육ㆍ가정ㆍ신앙ㆍ사회ㆍ국가ㆍ세계ㆍ휴양ㆍ열반ㆍ통론의 10장으로 구성되었다. 〈법어〉는 정산의 언행록이다. 소태산의 상수제자로서 초창기 교단창립에 참여하고, 1943년 스승의 열반에 이어 종법사에 취임하여 1962년 열반에 이르기까지 행한 법어가 수록되어 있다. 이를 기연편(機緣編)ㆍ예도(禮道)편ㆍ국운(國運)편ㆍ경륜(經綸)편ㆍ원리(原理)편ㆍ경의(經義)편ㆍ권도(勸道)편ㆍ응기(應機)편ㆍ무본(務本)편ㆍ근실(勤實)편ㆍ법훈(法訓)편ㆍ공도(公道)편ㆍ도운(道運)편ㆍ생사(生死)편ㆍ유촉(遺囑)편의 총 15편 648장으로 구성했다.

④ 《성가(聖歌)》는 원불교의 찬송가로 새 회상(會上)ㆍ찬송(讚頌)ㆍ교단(敎團)ㆍ법회(法會)ㆍ의식(儀式)ㆍ교리(敎理)ㆍ신조(信條)ㆍ수행(修行)ㆍ일과(日課)ㆍ낙도(樂道)ㆍ무궁한 성업(聖業)의 11부 126곡을 수록했다. 성립과정에서 보면, 1936년의 《회원수지》에 실려 있는 ‘회가(會歌:물욕충만 이 세상에)’를 비롯하여 소태산 당대부터 성가를 불러 왔는데, 1960년대에 이르러 다양한 성가를 갖추면서 임시교재를 마련해 사용하다가, 1968년 교서로 정비된 것이다. 이후 새로운 성가를 ‘교화’라는 이름으로 추가하여 162곡이 수록되어 있다.
* 출처:  원불교 대사전

 

* 성가는 2000년에 38곡이 새성가 이름으로 추가 편찬되었다. 

 

 

 

  • Contents 

원불교 교서 차례

 

 

원불교 교전

 

  • 정전

개교표어, 신앙표어, 수행표어, 교리도

제1 총서편(總序編)
 제1장 개교의 동기(開敎-動機)  
 제2장 교법의 총설(敎法-總說)

제2 교의편 (敎義編)
 제1장 일원상(一圓相)
 제2장 사은(四恩)  
 제3장 사요 (四要)
 제4장 삼학(三學)
 제5장 팔조(八條)
 제6장 인생의 요도와 공부의 요도(人生-要道 工夫-要道)
 제7장 사대강령(四大綱領)

제3 수행편
 제1장 일상수행의 요법(日常修行-要法)
 제2장 정기 훈련과 상시 훈련(定期訓練-常時訓練)
 제3장 염불법(念佛法)
 제4장 좌선법(坐禪法)
 제5장 의두 요목(疑頭要目)
 제6장 일기법(日記法)
 제7장 무시선법(無時禪法)
 제8장 참회문(懺悔文)
 제9장 심고와 기도(心告-祈禱)
 제10장 불공하는 법(佛供-法)
 제11장 계문(戒文)
 제12장 솔성요론(率性要論)
 제13장 최초법어(最初法語)
 제14장 고락에 대한 법문
 제15장 병든 사회와 그 치료법
 제16장 영육 쌍전 법(靈肉雙全法)
 제17장 법위등급(法位等級)
 

  • 대종경

 ① 서품
 ② 교의품
 ③ 수행품
 ④ 인도품
 ⑤ 인과품
 ⑥ 변의품
 ⑦ 성리품
 ⑧ 불지품
 ⑨ 천도품
 ⑩ 신성품
 ⑪ 요훈품
 ⑫ 실시품
 ⑬ 교단품
 ⑭ 전망품
 ⑮ 부촉품

 

 

정산종사 법어

 

  • 제1부 세전

 제1장 총서
 제2장 교육
 제3장 가정
 제4장 신앙
 제5장 사회
 제6장 국가
 제7장 세계
 제8장 휴양
 제9장 열반
 제10장 통론

 

  • 제2부 법어

 제1 기연편
 제2 예도편
 제3 국운편
 제4 경륜편
 제5 원리편
 제6 경의편
 제7 권도편
 제8 응기편
 제9 무본편
 제10 근실편
 제11 법훈편
 제12 공도편
 제13 도운편
 제14 생사편
 제15 유촉편

 

 

원불교 성가



제1부 새 회상
제2부 찬송
제3부 교단
제4부 법회
제5부 의식
제6부 교리
제7부 신조  
제8부 수행
제9부 일과  
제10부 낙도
제11부 무궁한 성업
제12부 교화

(부록) 새성가

 

 

 

  • 원불교 성가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주소 안내  :   [성가/노래] 

원불교 교서 [圓佛敎 敎書] (대,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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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소태산 대종사

    Venerable Sotaesan, the Founding Master of Won Buddhism

     

    정산종사

    Venerable Chŏngsan, the second Head Dharma Master

     

    ⓒ 원불교 교화훈련부

  • About the Author

    Venerable SotaesanThe Founding Master of Won Buddhism

    소태산 대종사 

     

    Park, Joongbin (1891~1943), better known as Sotaesan, was born the son of peasants on May 5, 1891 in Korea. His spiritual journey started with questions about natural phenomenon and human relationships. His determination to find answers to these questions eventually led to his great awakening on April 28, 1916.


    At the age of 26 on April 28, 1916, he attained enlightenment after twenty years of seeking the truth and declared: “All things are of a single body and nature; all dharmas are of a single root source. In ths regard, the Way (Tao) that is free from arising nor ceasing and the
    principle of the retribution and response of cause and effect, being mutually grounded on each other, have formed a clear and rounded framework.”


    He offered visions and hopes for a future society of popularized Buddhist practice and living, and he made efforts for practical application, popularization, and modernization of Buddha Dharma under the founding motto: “As material civilization develops,  cultivate spiritual civilization accordingly.”

    As the spiritual leader of Won Buddhism for 28 years, including the dark period of World War II, he built a strong spiritual and material foundation of Won Buddhism from the three main undertakings of the order: edification, education, and charity. He lived as an enlightened sage and completed the basic doctrine of Il Won Sang, the Dharmakaya Buddha, the Fourfold Grace, and The Threefold Study. On June 1, 1943, he entered into Nirvana at the
    age of 53 after he transmitted the verse of Truth to his disciples: “Being into nonbeing and nonbeing into being, Turning and turning- in the ultimate, Being and nonbeing are both void, yet this void is also complete.”

     

    원불교의 교조, 아명은 처화(處化) 진섭(鎭燮), 본명은 희섭(喜燮), 중빈은 법명, 법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교단의 존호는 대종사(大宗師) 원각성존(圓覺聖尊)으로 받든다. 1891년 5월 5일(음 3.27)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영촌마을의 평범한 농가에서 부친 박회경(朴晦傾) 대희사과 모친 유정천(劉定天) 대희사의 4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에 뜻을 두고 오랜 구도 고행 끝에 1916년 4월 28일 일원상의 진리(一圓相眞理)를 대각하고 원불교를 창립했다. 원불교에서는 이날을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로 정하고 경축하며, 이 해를 원기(圓紀) 원년으로 헤아린다. 소태산 대종사는 최초법어를 설하고 시국을 살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대종경》 서품4)는 표어를 지도강령으로 삼았다.


    구인제자와 함께 저축조합과 방언공사를 시행하며 법인기도(法認祈禱)를 행한 다음, 1919년(원기 4년) 전북 부안 봉래정사에서 교리강령(敎理綱領)을 제정하고 교서를 초안하며 회상창립을 위해 노력했다. 1924년(원기 9년) 6월 1일 전북 익산의 보광사(普光寺)에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에 익산시 신룡동 344-2번지에 중앙총부를 건설하여 전무출신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28년간 각종 제도확립, 인재육성, 교서편정, 교화, 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 1943년(원기 28년) 5월 16일 생사법문(生死法門)을 설하고, 6월 1일 열반에 드셨다.

     

     

    Venerable Chongsan, The second Head Dharma Master

    정산종사

     

    Venerable Chŏngsan (Song, Kyu, 1900~1962) was the second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and the first successor of the Founding Master Sotaesan. He was viewed as the Dharma mother with great compassion in the Won Buddhist order. He contributed greatly to drafting the first doctrine. 


    He suggested the four visions and tried to realize them: the preparation of teaching material, the establishment of organizations, the cooperation of the state administration and
    religion, understanding the essentials and nourishing the root.

    He often said, “Be a master of the new world through utilizing mind practice actively in everyday life.” He proclaimed and taught, “the Ethics of Triple Identity(Samdongyulli)” which means that the world is one family who are living under the one truth. The Dharma Words
    of Master Chŏngsan was published in 1972 (Won Buddhist era 57) as one of the Scriptures and read frequently by Won Buddhist along with The Scriptures of The Founding Master.

     

    정산 종사(법명: 송규, 1900년 ~ 1962년)는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에서 부친 송벽조 대희사와 모친 이운외 대희사의 장남으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모든 사물을 예사로 보지 않고 깊이 생각하기를 좋아 하였으며, 성품이 총명하고 국량이 호대하여 모든 사람이 선동(仙童)이라 일컬었다. 1917년(원기 2년) 전
    라도의 정읍 화해리에서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를 뵙고 제자가 되었다.


    초기 교단의 구인 제자 중 한 명으로서 교단 창립에 노력하였고, 1943년(원기 28년) 소태산 대종사께서 열반하신 이후 종법사로 추대되셨다. 일제 말기 가혹한 탄압 속에서 교단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으며, 해방 직후의 혼란 속에서도 전재동포구호사업을 전개하였다. 국가와
    민족의 나아갈 바를 제시한 『건국론』 저술, 한글 보급과 문맹 퇴치 운동 전개, 원광대학교의 전신인 유일 학림 설립, ‘원불교’ 교명 선포 등 행적을 남기셨다.

  • Publisher

    원불교출판사

  • Publication Date

    04/20/1994

  • Pages

    942 (부록으로 새성가 46쪽이 포함됨)

  • Bookbinding

    Hardcover

  • Product Dimensions

    7.75(W) X10.30(H) X1.60(D) inches

  •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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