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일원상 서원문은 공부인이 일원상 진리의 지공무사하신 위력을 힘입어서 언제나 한량이 없는 은혜를 입고, 일원상 진리의 원만구족한 체성에 합일함으로써 자성극락을 건설하여, 성불제중하는 대성자가 되겠다고 법신불 사은전에 올리는 발원문입니다.
후기
이 책 일원상서원문은 제가 서울교구장으로 봉직하고 있을 때에 저와 교도님들이 소태산대종사님의 자비의 경륜을 받아 실천할 수 있도록 9일 동안 화요공부방에서 강의한 내용을 녹음하였던 것을 정리하여 몇 년 지난 이제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강의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점도 있고 때로는 다 알고 있는 상황이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체계나 설명에 있어서 불충분한 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검토하여 보충을 하기는 하였으나 역시 강의한 내용이 골격이 되다 보니 막상 책으로 발행한다는 것이 유감스런 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스승님의 뜻을 알게 하는 계기를 삼고자 이 책을 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을 지적하여 주시면 겸허히 받아서 수정하겠습니다.
이 책의 발간을 위하여 녹취록을 만들고 수정하며 또 보충을 위하여 힘써 주신 교무님과 이 책을 출판해 주신 교무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저자 올림>
- Contents
일원세계 건설하는 주역이 되기를
일원상서원문 원문
일원상서원문 제목 해석
제1편 일원상 진리품
제1장 일원상 진리의 총체적 내용
가.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나. 유무초월의 생사문인 바
제2장 일원상 진리는 만유의 근본
가. 천지 · 부모 · 동포 · 법률의 본원이요
나. 제불 ·조사 · 범부 · 중생의 성품으로
제3장 일원상 진리의 변 ·불변의 조화
가. 능이성 유상하고 능이성 무상하여
나. 유상으로 보면
다. 무상으로 보면
⓵ 성주괴공으로 변화시키고
⓶ 생로병사로 변화시키고
⓷ 사생은 심신작용을 따라 육도로 변화를 시키고
⓸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변화시켜
⓹ 은생어해, 해생어은으로 변화시키고
⓺ 무량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제2편 일원상 진리의 수행편
제1장 일원상 진리를 체받는 삶
가. 진리와 교법과 교단과 스승을 믿다
나. 중생의 어리석음을 자각
다. 법신불과 일원상의 관계
라. 법신불 일원상을 체받아서
제2장 삼학수행으로 부처가 되는 삶
가.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나.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
다.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하며
제3장 진급과 은혜의 삶
가. 지성으로 하자
나. 진급의 삶
다. 강급의 삶
라. 은혜는 입을지언정
마.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제4장 서원 완성의 결과
가.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나. 일원의 체성에 합하도록까지
제5장 일원상서원문 결어
후기
마음달 허공에 뜨다 (일원상 서원문)
Author
경산 상사
Venerable Kyongsan,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Pages
152
Bookbinding
Hardcover
Publisher
원불교출판사 (www.wonbook.co.kr)
Publication Date
06/01/2003 (초판)
Product Dimensions
6.25(W) X 9.10(H) X 0.65(D) inches
About the Author
경산 상사
* Venerable Kyongsan,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경산 장응철 종사(1940)는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면 다수리에서 부친 장상봉 중희사와 모친 김출진옥 중희사의 장남으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정치가가 되고자 했으나 이종형의 권유로 정산 송규 종사를 뵙고 원불교 입문과 동시에 출가하였다.
교법을 바탕으로 고경을 해석하는데 놀라운 식견을 지닌 그는 『생활 속의 금강경』, 『자유의 언덕』, 『수심결』, 『마음소 길들이기』, 『노자의 세계』, 『육조단경』 등을 해석하였다. 학교법인 영산학원 설립 인가와
영산원불교대학교 설립 인가를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에 심혈을 다하였으며, 교정원장 재임 시절 교정원 전산화를 이루었다. 원불교 100년 성업 불사를 원만히 마쳤으며, 2018년(원기 103년) 전산 김주원 종사에게 종법사직을 양위하고 상사로 추대되셨다.Venerable Kyongsan (Jang, Eungcheol, b.1940) w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of Won Buddhism. He entered the Won Buddhist faith at the age of twenty and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Won Buddhist Studies at Wonkwang University in 1968. He served as President of the Youngsan College of Zen Studies, Executive Director of Administration for Won Buddhism, and Director of the Jung-ang Retreat Center before being inaugurated 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in 2006.
Venerable Kyongsan continued with his efforts to realize the ideals of his predecessor, Venerable Daesan, the third Head Dharma Master, whose Three Proposals for World Peace are the development of moral discipline for cultivating the mind, the opening up a common market, and the establishment of United Religions.
Venerable Kyongsan’s particular devotion was the realization of world peace through interreligious cooperation, uniting people of all religious faiths to work toward the establishment of a worldwide organization of United Religions.
In the 12th year of his service as the fifth Head Dharma Master, he retired and became Head Dharma Master Emeritus. Venerable Kyongsan has written many books, including “The World of Lao-tzu,” “Taming the Ox: Our Mind,” “Hill of Freedom: Commentary on The Heart Sutra," “The Functioning of a Buddha’s Mind: The Diamond Sutra in Everyday Life,” and “The Moon of the Mind Rises in Empty Space.”ISBN
978-89-807-6049-3
Language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