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Browsing Records

PRODUCTS

WON MEDIA BOOKSTORE

White Background_edited.jpg

 

  • Description

 

 

개요

 

《대종경》에 수록되지 못한 소태산대종사의 언행과 법문을 모아 간행한 책. 《대종경선외록》의 머리말에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공자의 정경은 《논어》이지만 따로 《공자가어》 10권이 전해 오고 있다. 대종사의 정경은 《대종경》이지만 대종사 28년의 일대소설이 어찌 547장의 《대종경》 법문만으로 망라될 수 있었겠는가. 1일 1건이라도 1만 건이 넘을 무량법문인 것이다”라는 머리말을 통해 《대종경선외록》이 출간된 이유를 엿볼 수 있다. 《대종경》이라는 한 권의 책 속에 소태산의 법어를 다 실을 수 없었으므로 후래 빠진 법어들을 《대종경선외록》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것이다.

 

 

편찬사

 

1958년(원기43) 5월 5일 ‘정화사’의 발족과 함께 ‘대종경편수위원회’는 발전적인 해체를 하게 되고 그동안 수집된 자료 총 16품 650건을 인계받게 된다. 이공전에 의하면, 당시 수집된 방대한 분량의 자료는 한 권의 경전으로 간행할 수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대종경》에 수록되지 않은 자료들이 상당부분 남아있었으며, 《대종경》이 발간된 지 십수년만에 《대종경선외록》으로 편집 발간된 것이다.

소실되지 않은 소태산의 법어들을 가능한 있는 그대로 지면에 게재하는 일들은 신봉의 정신을 실천하려는 후래 제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어떻든 당시 《대종경》 편수 때 수합된 자료는 많았으므로 당연히 《대종경》 속에 이러한 법어가 다 들어가지 못한 이상, 그에 따른 또 다른 경서의 발간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그 같은 요청에 의해 《대종경선외록》이 1978년(원기63) 새롭게 발간된 것이다.

 

 

구성 및 내용

 

《대종경선외록》 속에 소태산의 일생일대의 법설이 모두 포함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역시 지면의 한계라든가 미발굴 자료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종경》에서 볼 수 없는 자료,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대종경선외록》에 상당 부분 발견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본다. 교서편찬 과정을 보면 정산종사는 《대종경》을 편찬한 후 《대종경선외록》의 발간과 관련하여 부촉의 법문을 설했다.

《대종경》 편수를 진두지휘했던 정산은 “선택에서 제외된 자료들과 미처 수집 못한 자료들은 후일에 《가어》처럼 엮어 전하라”고 부촉했던 것이다. 공자의 말을 《논어》라는 책 한 권으로 다 담을 수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문인들이 《공자가어》를 편찬했듯이, 소태산의 법어도 《대종경》 한 권에 다 담을 수 없었기 때문에 후에 《대종경선외록》 발간을 부촉하지 않았나 본다. 그리하여 새롭게 간행된 《대종경선외록》은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수합, 정리하여 한 권의 법어집으로 발간했으므로 소태산 가르침을 또 다른 차원에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본 머리말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고 있다. “편차는 후일 가르기로 하고 그동안 보존하여 온 선외(選外) 초고 중에서 우선 손 닿는 대로 몇 건씩을 간추려 차례 없이 연재하기로 한다.” 정화사가 간판을 내린 후, 맨 먼저 착수한 이 잔무 수행(《대종경선외록》 발간)에 대해 스승 동지들의 관심과 보살핌을 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종경선외록》은 정화사가 해체된 후 처음으로 발간한 경서이다.

《대종경선외록》의 자료로 수합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은 목차로 정리되어 발간되었다. 실시위덕장, 유시계후장, 구도고행장, 초도이적장, 사제제우장, 인연과보장, 교화기연장, 일심적공장, 영보도국장, 도운개벽장, 제생의세장, 은족법족장, 불조동사장, 주세불지장, 생사인과장, 변별대체장, 선원수훈장, 자초지종장, 요언법훈장, 원시반본장, 교단수난장, 최종선외장 등 총2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은 내용의 특성을 살려 명명되었다.

 

 

의의

 

《대종경》이 소태산의 사상과 경륜을 일차적으로 이해하는 경전인데 비해 《대종경선외록》은 소태산의 법문을 이차적으로 접할 수 있는 법문집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경(經)’과 ‘록(錄)’이라는 법문의 위상과 차별적 성향을 띠고 있다. 물론 《대종경선외록》도 《대종경》처럼 소태산과 제자들이 문답한 법문이 많다. 《대종경선외록》은 《대종경》에 채록되지 않은 법문을 모은 것으로 《대종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뒷받침할 수 있는 부연법문이라 할 수 있다. 《논어》를 통해 공자사상을 접할 수 있지만 《공자가어》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들도 공자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대종경선외록》은 소태산의 법문을 다각도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조경전의 성격을 지닌다.    출처: 원불교 대사전 

 

 

 

  • Contents

 

 

대종사 진영

대종사 친필

봉래제법비명

 머리말

 

1. 실시위덕장 
2. 유시계후장 
3. 구도고행장 
4. 초도이적장 
5. 사제제우장 
6. 인연과보장 
7. 교화기연장 
8. 일심적공장 
9. 영보도국장 
10. 도운개벽장 
11. 제생의세장 
12. 은족법족장 
13. 불조동사장 
14. 주세불지장 
15. 생사인과장 
16. 변별대체장 
17. 선원수훈장 
18. 자초지종장 
19. 요언법훈장 
20. 원시반본장 
21. 교단수난장 
22. 최종선외장 

 

선외록을 끝내며

부록, 대종사 가사편

  • 탄식가
  • 경축가
  • 권도가
  • 만장
  • 전반세계가
  • 회성곡 (회성곡, 교훈련, 안심곡)

대종경 선외록 [大宗經 選外錄]

SKU: WKB-160
$20.00Price
Only 2 left in stock
  • Author

    소태산 대종사

    Venerable Sotaesan, The Founding Master of Won Buddhism

    • 대종경에 수록되지 못한 소태산대종사의 언행과 법문을 모아 간행한 책

    • 엮음 (Compiler): 원불교 '정화사'(범산 이공전)

  • About the Author

    Venerable SotaesanThe Founding Master of Won Buddhism

    소태산 대종사 

     

     

    Park, Joongbin (1891~1943), better known as Sotaesan, was born the son of peasants on May 5, 1891 in Korea. His spiritual journey started with questions about natural phenomenon and human relationships. His determination to find answers to these questions eventually led to his great awakening on April 28, 1916.


    At the age of 26 on April 28, 1916, he attained enlightenment after twenty years of seeking the truth and declared: “All things are of a single body and nature; all dharmas are of a single root source. In ths regard, the Way (Tao) that is free from arising nor ceasing and the
    principle of the retribution and response of cause and effect, being mutually grounded on each other, have formed a clear and rounded framework.”


    He offered visions and hopes for a future society of popularized Buddhist practice and living, and he made efforts for practical application, popularization, and modernization of Buddha Dharma under the founding motto: “As material civilization develops,  cultivate spiritual civilization accordingly.”

    As the spiritual leader of Won Buddhism for 28 years, including the dark period of World War II, he built a strong spiritual and material foundation of Won Buddhism from the three main undertakings of the order: edification, education, and charity. He lived as an enlightened sage and completed the basic doctrine of Il Won Sang, the Dharmakaya Buddha, the Fourfold Grace, and The Threefold Study. On June 1, 1943, he entered into Nirvana at the
    age of 53 after he transmitted the verse of Truth to his disciples: “Being into nonbeing and nonbeing into being, Turning and turning- in the ultimate, Being and nonbeing are both void, yet this void is also complete.”

     

    원불교의 교조, 아명은 처화(處化) 진섭(鎭燮), 본명은 희섭(喜燮), 중빈은 법명, 법호는 소태산(少太山)이다. 원불교 교단의 존호는 대종사(大宗師) 원각성존(圓覺聖尊)으로 받든다. 1891년 5월 5일(음 3.27)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 영촌마을의 평범한 농가에서 부친 박회경(朴晦傾) 대희사과 모친 유정천(劉定天) 대희사의 4남 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에 뜻을 두고 오랜 구도 고행 끝에 1916년 4월 28일 일원상의 진리(一圓相眞理)를 대각하고 원불교를 창립했다. 원불교에서는 이날을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로 정하고 경축하며, 이 해를 원기(圓紀) 원년으로 헤아린다. 소태산 대종사는 최초법어를 설하고 시국을 살펴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대종경》 서품4)는 표어를 지도강령으로 삼았다.


    구인제자와 함께 저축조합과 방언공사를 시행하며 법인기도(法認祈禱)를 행한 다음, 1919년(원기 4년) 전북 부안 봉래정사에서 교리강령(敎理綱領)을 제정하고 교서를 초안하며 회상창립을 위해 노력했다. 1924년(원기 9년) 6월 1일 전북 익산의 보광사(普光寺)에서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에 익산시 신룡동 344-2번지에 중앙총부를 건설하여 전무출신 공동생활을 시작한다. 소태산 대종사는 28년간 각종 제도확립, 인재육성, 교서편정, 교화, 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 1943년(원기 28년) 5월 16일 생사법문(生死法門)을 설하고, 6월 1일 열반에 드셨다.

  • Publisher

    원불교출판사

  • Publication Date

    1978

  • Pages

    202

  • Bookbinding

    Hardcover

  • Product Dimensions

    5.35(W) X7.95(H) X 0.95(D) inches

  • Language

    Korean

YOUR DETAILS ARE SAFE

100% SECURE PAYMENT

Won Media Bookstore Logo
bottom of page